김민형 아나운서(사진∙28)가 SBS를 퇴사하면서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와의 결혼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22일 스포티비뉴스는 김민형 SBS 아나운서의 퇴사를 알리며 SBS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 아나운서와 김 대표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다 최근 결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5살 차이인 김 아나운서와 김 대표는 지난 달 27일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SBS 관계자도 “좋은 감정으로 신중히 만나고 있다”며 이를 알린 바 있다.
1993년생인 김민형 아나운서는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2016년 MBC 계약직 아나운서로 입사해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계약 기간 종료 후 2018년 SBS 공채 23기 아나운서로 입사, 현재 주말 ‘SBS 8뉴스’와 ‘궁금한 이야기 Y’, ‘스포츠 투나잇’ 진행을 맡고 있다.
1988년생인 김대헌 대표는 호반그룹 총수인 김상열 회장의 장남이자 호반건설 최대 주주다. 호반건설 기획 부문 대표가 된 후 임대주택 사업 위주 경영전략에서 탈피해 스타트업 육성, 수주 다변화, 인수·합병 등에 주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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